2018년 12월31일 남편과 나는 마지막 날을 어찌 보낼까 고민을 하던 중
강화도여행을 가기로했다. 강화도는 집에서 가깝기도 했고 강화도 겨울여행을 해본적도 없었다.
게다가 가장 결정적으로 2018년 마지막을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결정한것 중 하나는!!
바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때문이었다.
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즉 바다가 얼었다..
우리나라에 바다가 얼었다니 말이 되나... 그정도로 추웠구나 싶었다...
사진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궁금해서 무조건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한 해의 마무리를 강화도 당일치기 겨울여행으로 정했다.
해몰이도 볼겸 시간 맞춰 우리는 강화도로 고고씽
정말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바다물이 얼었을까? 라는 그럼 진짜 대박인데.. 라는 마음으로 갔는데..
아니다 다를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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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바다가 얼었다!!!!!!!!!!!!!!!!!!!!!!!!
아... 우리나라가 맞나...??
???????
심지어 사촌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겨울바다를 걸었다고..
나에게 보내준 사진은,,,
이곳이 러시아...
위에는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ㅎㅎㅎㅎ
정말 이번 겨울 너무 추웠나보다,,,
러시아랑 우리나라랑 별 차이가 없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뭐 암튼 ㅋㅋㅋㅋ
강화도로 당일치기 겨울여행을 다녀온것은 정말 잘한거 같았고
새로운 경험을 해본거 같았다. ㅎㅎㅎ
2018년 우리에게 기쁜일과 슬픈일이 겹쳐서와서 힘들기도 하곤 했지만
2019년 황금돼지해는 행복한일이 가득했음 좋겠다 ㅋㅋㅋ
아무쪼록
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하공
강화도로 당일치기 겨울여행은 강추이다!!!!!!!!!!